| 최초 작성일 : 2026-01-12 | 수정일 : 2026-01-12 | 조회수 : 19 |

MS "한국, 2025년 AI 도입 속도 세계 1위...정부·챗GPT 덕분" (AI타임스 2026.01.11) ----------------- 한국이 AI 도입 속도 세계 1위라고 한다. 이상하게 기쁘지 않았다. 박수부터 나오지 않았다. 너무 빠르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다. 나는 아직 AI가 무엇을 바꾸는지 다 알지 못한다. 그런데 이미 ‘1위’라는 말이 붙어버렸다. 속도가 앞선다는 건 방향을 충분히 묻지 않았다는 뜻은 아닐까. 동의했는지도 모르겠는데 이미 출발선은 한참 뒤로 밀려난 느낌이다. 혁명이라는 말이 붙을수록 개인의 자리는 작아지는 것 같다. 이해하지 못한 채 적응만 요구받는 기분. AI가 무서운 게 아니라 너무 빠른 변화 앞에서 아무 질문도 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조금 무섭다. 세계 1위라는 말 뒤에 숨을 고를 시간은 있었을까. 생각해 볼 틈은 있었을까.